사장님 고민 리서치

가맹비와 보증금, 폐업하면 돌려받나 2026

2026-07-16 · 머니픽스 리서치 — 공정위 정보공개서 데이터 기반 답변

핵심 답변
가맹비는 브랜드 사용권 대가로 원칙적으로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고,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정산을 거쳐 반환 대상이 되는 돈이다. 창업비용 항목 중 이 둘을 같은 성격으로 착각하면 실제 회수 가능한 금액을 잘못 계산하게 된다.

창업비용 안내서를 받으면 가맹비와 보증금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둘 다 계약할 때 한 번에 내는 돈이라 같은 성격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폐업 시점에서는 완전히 다르게 취급됩니다.

가맹비는 안 돌아오고, 보증금은 정산 후 돌아온다

가맹비는 브랜드 상표·운영 노하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내는 돈이라 원칙적으로 반환 대상이 아닙니다. 보증금은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맡겨두는 돈이라 계약이 끝나면 미납 채무 등을 정산한 뒤 남은 금액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이 구분은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 "가맹금 등에 관한 사항" 표에 각각 기재됩니다.

브랜드별 가맹비·보증금 비중이 다르다

브랜드가맹비보증금교육비창업비용 총액
CU870만원5,000만원0만원7,574만원
파리바게뜨1,300만원2,000만원540만원35,610만원
컴포즈커피550만원500만원220만원11,263만원
BBQ치킨1,100만원500만원418만원14,138만원
교촌치킨676만원1,000만원390만원22,553만원

CU는 반환 가능한 보증금(5,000만원)이 반환 불가한 가맹비(870만원)보다 훨씬 큽니다. 반대로 BBQ치킨은 가맹비(1,100만원)가 보증금(500만원)보다 큽니다. 총 창업비용만 비교하면 이 차이가 안 보입니다.

총액 대부분은 애초에 반환 대상이 아니다

가맹비·보증금·교육비를 다 합쳐도 창업비용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인테리어(7,550만원)와 기타 비용(24,220만원)이 총액 35,610만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인테리어·설비 같은 매몰비용은 처음부터 반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고 총액을 봐야 합니다.

확인 방법

정보공개서 "가맹금 등에 관한 사항" 표에서 가맹비·보증금·교육비를 항목별로 확인하고, 가맹계약서에서 보증금 반환 조건(정산 방식, 공제 항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반환 조건은 브랜드마다, 심지어 계약 시점마다 다를 수 있어 정보공개서만으로는 세부 정산 방식까지 알기 어렵습니다.

같은 "창업비용 총액"이라도 반환 가능한 보증금 비중이 다릅니다. 총액만 보지 말고 가맹비·보증금을 나눠서 비교하세요.

머니픽스 브랜드별 X-Ray 페이지에서 가맹비·보증금 항목을 개별 확인할 수 있고, 랭킹의 창업비 페이지에서 총액 기준 순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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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 공개 데이터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브랜드의 창업·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는 연도·지역·점포별로 다를 수 있어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창업 결정 전 반드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원본과 전문가 상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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