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당 창업비용 총정리 2026
계약해지 3년 합계 1건. 대신 새로 여는 매장은 38곳에서 23곳으로 줄었습니다
정보공개서를 3년 치 넘겨봐도 계약해지 칸에서 1보다 큰 숫자가 안 나오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쌀국수 프랜차이즈 미분당입니다. 나가는 매장이 없다는 건 분명 좋은 신호인데, 같은 서류에서 신규 개점은 38건에서 23건으로 줄고 명의변경은 0건에서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세 숫자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거죠.
본사가 공정위에 신고한 가맹점 부담금은 총 1억 92만원입니다. 가맹비는 그중 1,100만원이고요. 창업비 구성부터 세 숫자가 겹치는 국면까지, 2025년분 정보공개서 원문 기준으로 짚어보겠습니다.
1. 미분당 창업비용, 공정위 신고 기준 총 1억 92만원입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부담금 합계는 1억 92만원입니다. 상가 임차보증금과 권리금은 들어있지 않은 숫자라, 실제 총 창업비는 입지에 따라 여기에 상가 비용을 더해야 합니다.
미분당 창업비용 구성 (공정위 정보공개서 신고 기준)· 가입비(가맹비) 1,100만원· 교육비 330만원· 보증금 500만원· 기타비용 8,162만원· 합계 1억 92만원 (상가 임차보증금·권리금 별도)→ 가맹비·교육비·보증금을 합쳐도 1,930만원, 창업비의 81%가 기타비용이다.
Q. 검색하면 나오는 미분당 창업비용 숫자와 왜 다른가요?
참조한 정보공개서의 연도가 달라서입니다. 창업 플랫폼 상당수가 이전 연도 공시 수치를 그대로 실어두고 있어서, 페이지마다 가맹비·가맹점 수가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최신 공시 기준 가입비는 1,100만원, 교육비는 330만원입니다. 금액 차이 자체는 크지 않지만, 어느 연도 서류를 보고 있는지에 따라 가맹점 수나 평균매출 같은 다른 숫자도 같이 달라집니다. 계약 전에는 반드시 열람 시점의 최신본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출처: 공정위 정보공개서 (일련번호 20180881)
2. 미분당 가맹비는 1,100만원, 창업비의 81%는 기타비용입니다
가맹비 1,100만원에 교육비 330만원, 보증금 500만원. 명목비는 다 합쳐도 1,930만원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대신 기타비용이 8,162만원으로 창업비의 81%를 차지합니다. 인테리어와 주방 설비, 초도 물품이 통상 여기에 잡히는데, 미분당 열람본에는 기타비용의 세부 내역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미분당 비용 구조의 특징· 명목비(가맹비+교육비+보증금) 1,930만원, 전체의 19%· 기타비용 8,162만원, 전체의 81%· 기타비용 세부 내역은 열람본에 미기재: 견적서로 확인해야 하는 영역→ 창업비 협상의 실제 대상은 기타비용 견적이다.
Q. 기타비용 8,162만원은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정보공개서에는 합계만 신고되어 있으니, 가맹 상담에서 항목별 견적서를 서면으로 받는 게 유일한 확인 방법입니다. 미분당 창업을 검토 중이라면 인테리어 평당 단가, 주방 설비 목록, 초도 물품 범위를 항목별로 나눠 받아서 합계가 신고값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대조해 보세요. 신고값은 어디까지나 기준점이라, 점포 크기와 상권에 따라 실제 청구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공정위 정보공개서 (일련번호 20180881)
3. 창업비 1억 92만원, 전액 자기자본으로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창업비 1억 92만원과 상가 비용을 전부 현금으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소진공): 업종별 한도·금리는 연 단위 변동
정책자금 한도·금리·신청 자격은 [지원금·정책] 게시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글에서 확인하세요.
Q. 정책자금과 자기자본 비율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창업비 1억 92만원 중 얼마를 대출로 채울지는 월 손익 계산이 먼저입니다. 대출 원리금은 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나가는 고정비라서, 대출 비율을 높일수록 손익분기점도 같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순서는 예상 월매출에서 임대료·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뺀 여유분을 먼저 계산하고, 그 여유분 안에서 감당되는 원리금 규모를 역산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정책자금은 한도와 금리가 해마다 바뀌니, 신청 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고에서 올해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4. 3년간 계약해지 1건, 그런데 신규 개점은 38곳에서 23곳으로 줄었습니다
가맹점은 2023년 111개에서 2025년 165개로 2년 만에 54개 늘었습니다. 그 사이 계약해지는 2024년 1건이 전부고 계약종료는 0건입니다. 문을 닫고 나가는 매장이 없다시피 한 브랜드라는 뜻이죠.
그런데 같은 표에서 두 숫자가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신규 개점이 2023년 38건, 2024년 32건, 2025년 23건으로 줄어드는 동안, 명의변경은 0건, 5건, 13건으로 늘었습니다. 2025년 기준 가맹점 165곳 중 13곳, 약 13곳 중 1곳꼴로 주인이 바뀐 셈입니다.
미분당 가맹점 변동 (공정위 정보공개서, 최근 3개년)· 가맹점 수: 2023년 111개 → 2024년 142개 → 2025년 165개· 신규 개점: 38건 → 32건 → 23건· 계약해지: 0건 → 1건 → 0건 (계약종료 3년 내내 0건)· 명의변경: 0건 → 5건 → 13건→ 나가는 매장은 없는데 여는 속도는 줄고, 파는 매장은 늘고 있다.
Q. 계약해지가 거의 없는데 신규 개점이 줄어드는 건 왜 봐야 하나요?
해지가 없다는 건 지금 운영 중인 점주들이 버틸 만하다는 신호입니다. 반면 신규 개점 감속은 본사의 출점 여력이나 좋은 입지의 소진, 예비 창업자 수요의 변화 중 무엇이든 성장 속도가 한풀 꺾였다는 뜻이고요. 여기에 명의변경 증가가 겹치면 읽는 법이 달라집니다. 신규로 들어가는 문 옆에 양도 매물이라는 두 번째 문이 열리고 있다는 것. 실패 탈출이 아니라 권리금을 받고 나가는 출구가 작동한다는 쪽에 가깝지만, 어느 쪽이든 예비 창업자는 두 문의 조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출처: 공정위 정보공개서 (일련번호 20180881)
5. 미분당 평균매출은 연 4억 5,635만원, 본사 영업이익률은 39.1%입니다
2025년 연말 가맹점 165개 기준,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억 5,635만원입니다. 월로 환산하면 3,803만원이고요. 여기서 조심할 게 하나 있습니다. 4억 5,635만원은 손에 쥐는 돈이 아니라 매출이라는 점입니다. 식자재 원가, 인건비, 임대료, 본사에 내는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공시되지 않아서, 순수익은 서류 밖에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본사 쪽 숫자도 보겠습니다. 매출은 2023년 50.9억원에서 2025년 66.8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5.6%에서 33.5%, 39.1%로 3년 연속 올랐습니다. 자본총계도 25.9억원에서 69.9억원으로 커졌고 자본잠식은 없습니다.
미분당 본사 실적 (공정위 정보공개서 신고 기준)· 2023년: 매출 50.9억원 / 영업이익 13.0억원 (이익률 25.6%)· 2024년: 매출 61.5억원 / 영업이익 20.6억원 (이익률 33.5%)· 2025년: 매출 66.8억원 / 영업이익 26.1억원 (이익률 39.1%) / 당기순이익 24.5억원· 자본총계: 25.9억원 → 45.4억원 → 69.9억원 (자본잠식 없음)· 가맹점 연평균매출: 4억 5,635만원 (월환산 3,803만원, 2025년 연말 165개 기준)→ 본사 체력은 3년 연속 개선, 다만 가맹점 순수익은 공시 밖의 숫자다.
Q. 본사 영업이익률 39.1%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매출 66.8억원에서 26.1억원이 영업이익으로 남는 구조라는 사실까지가 서류로 확인되는 내용입니다. 본사 수익이 가맹비에서 나오는지, 물류나 원부자재 공급에서 나오는지는 열람본에 구분되어 있지 않고요.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확인 포인트는 매달 본사와 주고받는 돈의 구조입니다. 원부자재 공급 조건과 필수 구입 품목, 로열티 유무를 가맹 상담에서 서면으로 받아서, 월매출 3,803만원 중 본사로 흘러가는 몫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세요. 본사 이익률이 3년 연속 오르는 브랜드일수록 그 구조를 알고 들어가는 게 안전합니다.
출처: 공정위 정보공개서 (일련번호 20180881)
저희가 44개 브랜드 정보공개서를 비교해온 기준으로는, 계약해지가 거의 없는 브랜드일수록 폐업 위험 대신 신규 개점 속도와 명의변경 추이를 먼저 봅니다. 미분당은 해지 3년 합계 1건에 개점 감속과 명의변경 증가가 겹친 국면이라, 본사 신규 상담을 잡기 전에 양도 매물의 권리금 시세부터 확인해 신규 개설과 양수도 두 입구의 조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미분당이 아직 없는 신도시 상권을 봐뒀다면 순서는 반대입니다.
현장에서 보시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미분당이나 쌀국수 매장을 운영 중이신 사장님이 계시면 댓글로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창업비용·매출·실적은 본사가 공정위에 신고한 정보공개서 기준이며, 실제 비용과 수익은 입지·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 전 최신 정보공개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어서 확인해볼 데이터·도구
용어가 궁금하다면 가맹비, 로열티, 부담금, 정보공개서 뜻 보기 →
본 자료는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 공개 데이터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브랜드의 창업·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는 연도·지역·점포별로 다를 수 있어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창업 결정 전 반드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원본과 전문가 상담을 확인하세요.